블로그 '자유사주 토솔라'에서 토솔라(TOSOLA)는 '자유롭다(to be free)'는 뜻의 세소토어(산스크리트어/범어의 조상어)다.
미륵보살이 머무는 이상세계를 도솔천(兜率天, to satisfy의 뜻을 가진 범어 투시타tusita 의 음역)이라고 하는데, 이때 도솔(兜率)의 유래가 바로 토솔라(tosola)다. 불교에서는 윤회의 고통(번뇌)에서 벗어났다(자유로워지)는 의미를 가진다.
무엇때문에 사주를 볼까? (안보는 사람이 더 많겠지만)
고민 또는 걱정거리가 있어서가 아닐까? 작게는 이번 시험에 합격할까.. 아파트가 거래될까... 언제 결혼하는게 좋지.... 크게는 공부가 나와 맞나.....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사람들의 말에 이렇게 심하게 자주 상처를 많이 받는 내가 정상인걸까....... 도대체 나는 어떤 사람일까? 와 같이 일정기간 내가 벗어나지 못하는 나를 짓누르는 그 어떤 것들.
사주를 보고나면 고민과 걱정은 해결 될까?
사주를 본다고 시험에 합격하고, 아파트가 거래되고,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는 내가 되는 변화가 생기는 건 당연 아닐 것이다. 그러나 내가 왜 이런 고민과 걱정에 휘둘리는 인간인지에 대한 (가지고 태어난) 기질적 원인을 알게되면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도 된다. 또는 나라는 사람 앞에 펼쳐지는 운(運)의 흐름으로 볼 때 합격이라는 자격을 얻게될 기운(氣運)이 언제 있는지? (아파트 거래대금 등으로) 금전(金錢)은 언제 들어오는지? 의 가능성을 점(占)을 치는 것이 아니라 운(運)을 읽어서 알게된 가능성을 듣게 되면 마음정리(기대 또는 포기)가 되니 좋든 싫든 마음이 가벼워지기도 한다.
나를 가두는 그 어떤 생각(걱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두려움의 안개를 걷어버릴 수 있다.
“걱정과 두려움에으로부터의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사주(四柱)는 이런 의미에서 자유(自由)를 얻을 수 있는 상담(조언)이다.
그래서 자유사주(自由 四柱) = 토솔라(TOSOLA), 즉 '자유로워지는 곳'이다.
인생이란 길흉화복(吉凶禍福, 좋은 일과 나쁜일, 불행한 일과 행복한 일)이 교차되어 흘러가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큰 굴곡 없이 행복한 일생을 살고 싶어하지만 사람마다 타고난 운명이 있고 많은 부분을 그 운명대로 살아간다.
타고난 운명이 있다는 것은 '내가 잘 살고 못사는 것이 정해져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타고난 운명'이란 '내가 추구하는(지향하는 즉 나의 무의식이 원하는), 나에게 맞는(내가 좋아하는) 삶의 방식'이 있다는 것이다.
내 사주에는 '도대체 나는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인간인가' 에 대한 해답이 들어있다.
사주를 왜 봐야할까? (안보는 사람도 고민했으면 좋겠다!)
사주(팔자)를 제대로 해석(분석)하면 취장보단(取長補短, 내 운명의 타고난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강)하는 방법이 보인다. 내 사주에서 나 자신의 행복과 연결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다.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나의 사주와 운세에서 찾아야 한다. 고단한 인생이지만 체념하기 보다는 타고난 운명(사주)을 적극적으로 해석해서 자기중심을 지키며 잘 살아내면 좋겠다.
나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는 사주풀이가 필요하다!